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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의 심리만화경] 강감찬 장군은 강해 보였다
최훈 한림대 교수 드라마 ‘고려거란전쟁’을 본방 사수하며 보았다. 과거 전쟁의 생생한 장면을 보는 재미와 고려 역사에 대해 무지했다는 반성이 공존했던 시간이었다. 강감찬 장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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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수종 얼굴이 역사 왜곡”…‘고려거란전쟁’ 강감찬 진실 유료 전용
■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「 “저는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시대의 역사가 가장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였다고 생각해요.” 고려사 전문가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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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진돗개와 독도의 공통점은?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답 찾았죠
산굴뚝나비부터 공룡알 화석까지 450여 천연기념물 보며 그 가치 배웠어요 우리나라에 있는 동식물 중에는 국가에서 보존·관리하는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. 심지어 독도 같은 장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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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익주의 고려, 또 다른 500년] 거란전 승리 후 권위 세우려 아버지 과거 미화
━ 현종, 고려의 중흥군주 이익주 역사학자 조선에 ‘태정태세문단세’가 있다면, 고려에는 ‘태혜정광경성목’이 있고, 목종 다음이 드라마 ‘고려 거란 전쟁’으로 유명해진 현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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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 유명한 화가가 그렸네? 누가 그렸는지 몰랐던 교과서 그림 '민족기록화' 지금은 어디에
━ 그 많던 민족기록화의 행방 지난 10일 종영한 KBS 대하사극 ‘고려거란전쟁’의 클라이맥스는 강감찬이 이끄는 귀주대첩 장면이었다. 컴퓨터그래픽(CG) 등 여러 첨단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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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려거란전쟁'과 ‘탕탕평평’…열정과 냉정으로 역사 읽기 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
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“오랜만에 KBS 전성기 대하 사극을 보는 느낌이다.” “전투 신이 ‘왕좌의 게임’ 버금가는데?” 최근 TV드라마 ‘고려거란전쟁’(이하 고거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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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인사 스타일은 '자유투'…첫 회의서 "삼국지 정치 말자"
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첫 주재한 회의에서 “궁중 암투나 삼국지 정치는 하지 않겠다”고 선언했다. 초선인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에,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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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동훈 사용법
정효식 사회부장 내년 4월 22대 총선에서 ‘한동훈 사용법’을 놓고 여당에서 중구난방으로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. 국민의힘에서 오랜만에 보는 토론이다. 지난 18일 국회의원·당협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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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재옥 “전대 수준의 의견 수렴 할것”…비대위장 인선, 주중 최종 결론날 듯
국민의힘은 18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국회의원·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는 방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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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'10월 축제' 총정리…강남·부산·광주·제주 다 모았다
10월 축제의 계절, 가을이다. 전국 지자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,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. ‘통돼지 바비큐 한 접시 4만원’‘옛날 과자 한 봉지 7만원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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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한복판에 풀장이…"더위 식히자" 서울 곳곳이 워터밤
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물 놀이터와 워터 슬라이드. [사진 서울관광재단] 중부·남부 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시·자치구가 시내 곳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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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이랑GO] 낙성대와 강감찬 장군의 관계는? 고유명사에 숨은 뒷이야기
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?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,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.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, 마법처럼 아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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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위인·선열 유적 70여 점을 보수키로
문화재 관리국은 정몽주 이율곡 김옥균 윤봉길 등 역대 위인·선열의 묘·비각·사당·생가 등 70점을 금년 안에 보수할 계획이다. 이러한 유적은 비지정문화재여서 지방에 산재한 채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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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남산 얼마나 아십니까
▶ 서울타워익숙한 것들에 대해 오히려 무지한 경우가 있다. 서울시민들에겐 남산이 그렇다. 언제고 고개만 들면 보이지만, 남산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. 위치 서울 중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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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성대공사장 시찰
김종필국무총리는 3일하오 관악구봉천동에 새로조성중인 강감찬강군의 출생지 낙성대공사장을 양탁식서울시장의 안내로 시찰했다. 낙성대조성공사는 작년 박정희대통령의 지시에따라 착공, 오는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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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감찬사당「낙성대」상량
강감찬장군의 사당상량식이 10일 하오3시 관악구봉천동산48 유적지인 낙성대에서 거행됐다. 사당은 고려건축양식을 대표하는 부석사무양수전을 모방, 설계했으며 건평은50평. 오는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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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씨의 고향온양방씨
『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이겨레 어린이들아, 눈물을 함빡 내게로 넘겨다오. 너회를 대신하여 울어주마』 . 일제 민족의 암흑기에 선 이나라 어린이들에게 횃불을 쥐어 준 소년문화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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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육신묘·종친부 등 6점|지방문화재로 지정 검토
서울시는 21일 문화재로 지정도 받지 못하고 버려져 있는 사육신묘·종친부·정업원·성제묘, 낙성대, 용봉정 등 6점에 대해 지방문화재로 지정키 위해 서울시 지방문화재 위원회로 하여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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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|제1부 독립을 위하여
중앙고보는 진주고보와는 반대로 일본인 선생 두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선인 선생들이었다. 그들은 학생들을 자기 아들이나 동생같이 아끼며 사랑했다. 그뿐 아니라 가르치는 태도도 정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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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영웅시대
고려 명장 강감찬의 일화가 생각난다. 거란군과 싸우면서 포로로 잡은 한 병사가 강장군의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혼잣말을 했다. 『저 장군은 키만 조금 작았으면 명장이 될텐데…』 귓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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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고 역사를 걷고
진권이, 선화, 수진이, 아름이….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이름이 있듯, 우리가 매일 걷는 길에도 각각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. 한창 우리말 이름 짓기 바람이 불었을 때 전국 각지의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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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재서의 종횡고금 ‘별그대’외계인 사랑이 황당? 설화 듣고 자란 동양인엔 통해
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18세기 무렵 작성된 ‘천하도’라는 고지도를 보면 땅보다 우리의 마음을 보는 것 같다. 이 지도는 당시 중국과 조선의 중심부는 실제대로 그렸지만 사방의 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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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, ‘낙성대(강감찬)역’으로 명칭 병기
낙성대공원의 강감찬 장군 동상. [서울 관악구 제공=연합뉴스]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‘낙성대(강감찬)역’으로 병기하는 명칭 변경안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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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3. 아버지
기타 연주에 몰두하고 있는 필자. 거친 록음악을 하게 된것은 아버지의 영향 덕분이라고 말했다. 미군정 시절 노점상들은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유성기 레코드판을 팔았다. 대개 1940